[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나로호 3차 발사가 상당 기간 연기될 것이라는 우려감에 관련주들이 일제히 하락세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전날 나로호 2차 발사결과에 대한 원인 규명을 위해 최근 러시아에서 제4차 한ㆍ러 공동조사위원회(FRB)를 개최했지만 양측 간 기술적 이견으로 실패원인을 규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교과부 관계자는 "이번 FRB에서 나로호 실패원인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지만 항우연은 후속 FRB 활동을 통해 원인규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