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소니의 3분기(10월~12월)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6% 감소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 보도했다.
소니는 3분기 순이익은 723억엔(8억8600만달러)의 순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지만 블룸버그가 집계한 예상 순익 659억엔은 웃돌았다.
매출액은 1.4% 감소한 2조2100억엔, 영업이익은 5.9% 감소한 1375억엔으로 나타났다.
소니는 2010년 회계연도(2010년 4월~2011년 3월) 영업이익과 순이익 전망을 각각 2000억엔과 700억엔으로 유지했다.
다만 매출액 전망은 7조4000억엔에서 7조2000억엔으로 하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