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나로호의 3차 발사 기대감에 우주항공주들이 랠리다.
낙폭과대 인식에 더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세계 최초로 보잉의 차세대 항공기에 탄소섬유 날개 구조물을 공급한다는 소식도 주가 상승탄력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논란을 빚어온 나로호의 3차 발사 비용 중 1단 로켓 제작 비용을 러시아측이 부담키로 했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KAI는 미국 보잉사의 1차 협력사로서 차세대 항공기인 B787-9 모델의 날개 구조물을
납품한다고 전일 밝혔다.
KAI는 또 정부의 국책사업을 기반으로 민수사업의 매출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투심을 부추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