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성호전자(043260)가 애플사 컴퓨터에 콘덴서를 납품하는 소식이 부각되며 상한가로 직행했다.
8일 오전 9시17분 현재 성호전자는 전날보다 285원(14.81%) 오른 2210원의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이날 한 언론매체는 성호전자가 생산하는 콘덴서가 지난해부터 애플의 '아이맥'에 납품된다는 소식을 중점적으로 보도했다.
실제 성호전자의 콘덴서는 대만의 한 애플 전자부품위탁생산(EMS)업체를 통해 간접적으로 납품되고 있다.
성호전자에 따르면 애플에 간접적으로 납품된 콘덴서의 물량은 작년 전체 매출의 6% 정도를 차지했다. 올해는 물량이 더 늘어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