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동부증권(016610)은 9일
글로비스(086280)에 대해 현대자동차그룹을 통해 설립 이래 10년 만에 이상적인 물류업체로 거듭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유덕상 동부증권 연구원은 “글로비스는 올해도 자동차와 철강의 그룹 주력계열사를 통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자동차 부문의 CKD와 완성차 해상운송의 성장은 11.2%, 32.3%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CKD는 기존 4개 주력 해외공장 이외에 10년 현대차 터키 공장의 본격 양산에 따라 성장이 추가될 것이고 완성차해상운송은 Eukor사(社)로부터 물량이관을 받아 점유율이 35%로 확대될 것이란 설명이다.
한편 유 연구원은 “글로비스는 그룹을 통한 성장 이외에도 3자물류와 중고차사업을 통해 성장잠재력을 높이고 있다”고 판단했다.
3자물류는 고객다변화를 통해 향후 연평균 15%이상의 성장을 지속할 것이고 중고차사업은 전국적인 판매망 구축으로 성장잠재력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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