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지난해 출범이래 최고의 판매실적을 달성한 르노삼성자동차가 성공의 원인으로 '고객 접점에서의 작은 실천'을 꼽았다.
르노삼성은 10일 지난해 최다 판매실적을 보인 '스타 영업담당'들을 선정하고 이들만의 판매 노하우를 공개하며 전사적인 고객만족 실천을 강조하고 나섰다.
핵심은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해하는 '자세'다.
지난해 281대를 판매하며 4년연속 전사 제일의 판매왕에 오른 서울 테헤란로 지점의 김중곤(
사진, 41) 마스터는 "인맥에 의존하기 보다 고객의 눈을 읽고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원리'를 체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입사 3년만에 전사 톱 10에 진입한 경기광명지점의 전상용 시니어 SCA(르노삼성에서 신차 판매를 맡는 전문영업인)와 대구 침산 지점의 조희자 마스터 SCA는" '친근한 이미지와 섬세함'으로 고객의 입장을 고려하고 차량의 사후관리에 역점으로 둬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 그레고리 필립스 부사장은 "'정도영업'이라는 르노삼성차만의 훌륭한 영업문화를 바탕으로 전 영업담당들이 쏟은 이러한 열정은 9년 연속 영업만족도 1위의 성과로 나타났다"며 "올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지만, 영업담당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최적의 영업환경을 조성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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