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13일 공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S2가 올 여름 일본의 NTT도코모로 출시될 예정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2는 일본에서 SC-02C 모델로 올 여름 발매가 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NTT도코모용으로 출시되는 갤럭시S2 단말기는 가로 66.1mm, 세로 125.3mm, 두께 8.89mm로 갤럭시S2 글로벌 모델인 8.49mm에 비하면 0.4mm 가량 두껍다.
이는 NTT도코모용 갤럭시S2가 일본의 지상파 모바일 디지털TV 기능인 원세그를 새로 지원할 예정이며 또 1650mAh 배터리 용량과 관련해서 약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4.27인치(4.3인치) WVGA(800 x 480) 수퍼아몰레드 플러스, 1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블루투스 3.0 등 글로벌 모델과 같다.
영국 모바일펀을 통해 출시되는 갤럭시S2는 언락 폰으로 어떤 3G GSM 카드와 호환된다.
하지만 13일 공개된 글로벌 모델과 사양에서 차이를 보인다.
포스팅된 영국의 모바일펀 사이트에 따르면 듀얼 코어 1.2GHz 삼성 오리온 프로세서와 NFC 기술, LED 플래시가 포함된 8메가픽셀 카메라와 1080p 비디오 촬영, 화상통화 용 1.3 메가픽셀 전면 카메라가 장착된 것으로 공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