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삼성증권은 14일
대한생명(088350)에 대해 올해 이후 보장성보험 부문 성과 회복에 따라 주가 재평가 여부가 정해질 것이라며 '보유'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9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증권은
대한생명(088350)의 지난해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0% 감소한 546억원으로 예상치를 하회했으나 이는 PF충당금 적립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정효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대한생명이 상장 이후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손해보험사 주가 급등에 따라 상대적 밸류에이션 매력이 증가하고 금리 인상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며 "올해 보장성보험 부문에서 성과 회복 여부가 주가 재평가의 핵심이다"고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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