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지영기자] 중국의 1월 무역수지가 64억5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지난달 흑자액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지난 12월 무역흑자는 131억달러였고 시장에서는 올 1월 무역흑자를 113억달러로 예상했었다.
이는 월 수입 부문이 수출보다 13.3% 우세하면서 무역흑자를 끌어내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1월 수입·수출 부문은 각각 51%, 37.7%를 나타내며 예상치였던 27%와 22.5%를 크게 웃돌았다.
한국증권 이머징마켓팀은 내수 소비가 성장하고 국제상품 가격이 상승해 수입이 증가했고 수출은 기계와 의류 제품 수출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호조세를 보였다고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