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홈플러스(회장 이승한)가 자사 사회공헌재단인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함께 전국 지역아동센터(공부방)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할 재능기부 강사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사회기여에 대한 관심과 의지는 있지만 적절한 참여 기회가 적었던 인재들에게 체계적인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향후 재능기부 강사들이 자발적인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전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고자 재능기부 강사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올해 첫 번째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한국P&G(대표 오쿠야마 신지)와 함께 4월 한 달간 서울지역 40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600여 명에게 매주 1회, 총 4회의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하는 ‘함께 만드는 내일’ 캠페인을 마련, 다음달 20일까지 참여의사를 밝힌 재능기부 강사들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능기부 강사들이 벽화, 클레이 아트(Clay Art), 파스텔화, 폼아트, 영어뮤지컬, 기악, 합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부 가능한 교육을 신청하면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해당 교육을 받기를 희망하는 지역아동센터와 재능기부 강사를 연결시켜 준다.
재능기부 참여는 전국 홈플러스 평생교육아카데미 접수처 및 홈페이지(http://culture.homeplus.co.kr)에서 신청 가능하며, 재능기부 강사들에게는 재능기부에 대한 자원봉사활동 인증서와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