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네패스(033640)가 사상 최대 실적 경신 기대감에 급등세다.
주가는 16일 오전 9시34분 현재 전날보다 900원(4.28%) 큰 폭 오른 2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송종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네패스의 싱가폴 자회사 '네패스 Pte'에서
삼성전자(005930)의 모바일 AP(Application Processor), 애플의 A4칩, 브로드컴의 베이스밴드 칩 등에 대한 12인치 웨이퍼레벨패키징(WLP) 설비가 증설될 것"이라며 "중장기 성장성이 주목된다"고 밝혔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이날 네패스를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는 상황 속 비용부담을 이길 수 있는 기업들 중 하나로 꼽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