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교보증권은 17일 우리 증시가 당분간 종목위주의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동하 교보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내 상승 종목과 하락 종목의 수익률 평균의 차는 코스피 60일 이동평균선 하회 후 확대되고 있다"며 "수급 여건 약화로 코스피 반등 기대감이 위축되며 투자자들이 소수 종목 중심의 접근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종목별 대응에 있어서는 외국인 및 프로그램 순매도에 상대적으로 민감도가 떨어지는 중소형주와 코스닥에 대한 접근이 당분간 유효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