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현대모비스(012330)가 최근 주가하락은 과도하다는 증권사 호평에 강세다.
17일 9시 현대모비스 주가는 전날 보다 4000원(1.59%) 오른 25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임은영 동부증권 연구원은 "보수적 사업계획, 이집트 사태로 인한 A/S부품 매출 감소 우려, 내수시장 중고부품 확대 가능성 등으로 한 달 동안 21% 하락했지만 이는 투자심리 약화로 인한 과도한 주가하락"이라고 말했다.
UBS증권은 "2008년 12월 이후 강한 랠리가 지속된 데다 2년만에 처음으로 서프라이즈 없이 실적발표가 이뤄졌기 때문에 최근 조정이 이루어졌다"며 "가파른 조정과 지속적인 이익 모멘텀,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감안해 현대차에 이어 섹터내 최우선 선호주에 포함시킨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