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8일
POSCO(005490)에 대해 원료비 부담 완화와 가격 인상으로 1분기 영업실적이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신윤식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강판 내수가격 할인이 2월부터 축소되고 2분기에는 내수가격 인상 가능성이 있다"며 "수출가격이 대폭 상승해 원재료 가격 급등에 따른 원가부담을 극복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신 연구원은 "현재 POSCO는 연간 약 650만톤의 자동차강판을 생산해 국내외에 판매중인데 해외 생산능력이 확대될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또 인도네시아, 인도 등 해외 일관제철소 건설이 가시화되면서 상승모멘텀에 힘을 실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