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자문형랩 선택에 고민인 투자자라면 대우증권의 '수퍼 매니저(Super Manager) 랩'에 주목해 볼 만하다. 단일 자문사에 의존하는 형태가 아니라, 다수의 자문사별 포트폴리오들에 분산투자하는 효과를 낼 수 있어 투자위험을 낮췄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대우 Super Manager 랩'은 스타일별 우수 자문사에 대한 정기적 선정과 분산투자라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획된 국내 최초의 상품으로, 일반적인 투자자문사 연계 일임형 랩상품에서 한층 진일보된 형태를 갖고 있다.
일반적인 투자자문사 연계 일임형 랩상품이 투자자문사가 투자대상 종목과 비중(포트폴리오)을 제공하고 증권회사가 이를 바탕으로 고객자산을 운용하는 구조라면, 이 상품은 다수의 우량한 자문사를 선정하고 이 회사들의 포트폴리오를 적절하게 통합해 나오는 최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대우증권이 고객자산을 운용하는 구조다.
자문사를 선정하는 과정에 있어서는 전문평가자문사인 '제로인투자자문'의 객관적이고 심층적인 분석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그 신뢰도를 높였다.
단일 자문사에 의한 집중된 포트폴리오가 아니라, 다수의 스타일별로 검증된 자문사에 대해 분산투자하는 효과를 갖기 때문에 투자위험이 축소되는 효과를 갖고 있다. 특히 선정된 자문사는 시장상황에 따라 다른 자문사로 교체가 가능하다.
투자전략에 있어서는 스타일별로 성장형 주식 40%, 혼합형 주식 40%, 가치형 주식 20% 수준에서 시장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절할 예정이다. 최초 선정된 브레인투자자문, AK투자자문, J&J투자자문 3개사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통합 포트폴리오가 구축돼 운용되며, 선정된 자문사는 추후 성과와 시장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상품가입시 일정기간 동안 가장 성과가 좋은 자문사의 성과를 동일기간 성과로 따라갈 수 없지만, 안정적으로 자문사들의 성과 등락을 커버하면서 자문사들 중에서도 상위권의 성과를 꾸준히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주식매매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잦은 매매에도 걱정이 없고, 중도해지수수료도 없어 자유롭게 환매가 가능하다. 최소가입금액은 50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