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르면 3월중 8.9인치 갤럭시탭 출시

입력 : 2011-02-21 오후 11:39:25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삼성전자(005930)의 8.9인치 갤럭시탭이 이르면 3월께 나올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21일 새로운 화면 크기의 갤럭시탭 후속 모델을 잇달아 내놓으며 다양한 소비자층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7인치·10.1인치 갤럭시탭에 이은 8.9인치 갤럭시탭은 이르면 3월에 출시하며 3번째 모델이다.
 
이 제품은 구글의 스마트패드 전용 운용체계(OS)인 ‘허니콤’을 기반으로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8.9인치 제품은 구글 서비스에 초점을 맞췄으며 10.1인치 갤럭시탭에 비해 무게를 현저히 줄여 휴대성을 크게 높인 것이 장점이다.
 
삼성전자와 구글이 스마트패드 글로벌 파트너로 손을 잡게 됨으로써 앞으로 치열해질 스마트패드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것이란 관측이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국내외 이동통신서비스사업자를 통해 공급하기로 하고 현재 막바지 협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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