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수현기자]
SK텔레콤(017670)(총괄사장 하성민)은 국내 최초 지도 기반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인 '지오비전'을 공식 런칭한다고 2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날 '지오비전 런칭 컨퍼런스'를 열고 다양한 산업 내 관계자들에게 '지오비전'이 제공하는 여러 신규 서비스들을 선보였다.
이날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SK텔레콤을 비롯 현대카드, NICE 신용평가정보, SK마케팅앤컴퍼니, 한국생산성본부, KIS정보통신, 선도소프트, 부동산114, 아이엘엠소프트 등 8개사가 참석했다.
지오비전(Geovision,
www.geovision.co.kr)은 지도와 위치기반서비스(LBS, Location Based Service)기술을 바탕으로 SK텔레콤을 비롯한 9개 각 분야의 파트너사가 보유한 국내 최대 수준의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지도와 결합해 선보이는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기업에게 고객관리·마케팅 지원·상권분석 등 혁신적 경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간 절감은 물론 업무 효율성 개선 및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인식 기업사업부문장은 "이번 서비스 런칭을 통해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손쉽게 시장분석, 마케팅 툴을 이용할 수 있는 등 정보분석 마케팅 툴이 대중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API를 공개해 스마트시대 비즈니스 에코시스템을 구축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