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대신증권은 23일
대덕전자(008060)에 대해 스마트 기기 수요증가로 고성장세를 시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2000원으로 기존대비 14.3% 상향조정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주당순이익 955원을 기존으로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12.6배를 적용하며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며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 등 스마트기기의 고사양화, 고속화 추세가 확대되면서 반도체 칩 수요 증가로 매출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효과가 올 하반기에 반영되면서 올해 전체 매출은 전년대비 18.4% 증가해 창사 이후의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반도체용 인쇄회로기판(PCB) 매출 비중은 올해 55.3%로 전년대비 3.2%p 증가하면서 제품군의 변화에 따른 성장모멘텀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