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자전거·해양레저장비 개발 총 8억 지원

최대 2년간 자전거 3억, 해양레저 5억 투입

입력 : 2011-02-23 오전 11:00:00
[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송종호)이 올해부터 자전거·해양레저장비와 관련한 부품·소재 산업 육성을 위해 총 8억원을 투입한다.
 
정부가 2005년부터 시행중인 '자전거·해양레저장비 기술개발지원사업'은 지난해까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사업을 전담해 운영해 왔으나, 올해부터 중진공이 사업을 이관받아 추진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 개발과 관련 핵심부품·소재의 국산화, 생산성 향상 컨설팅과 인력양성 지원, 사업화 지원 등이다.
 
올해 예산은 총16억7300만원 규모로 지원사업 과제로 선정되면 총 기술개발사업비의 75% 범위내에서 자전거, 해양레저분야에 최대 2년간 각각 3억원, 5억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지원대상 과제는 자전거·해양레저장비와 관련 부품·소재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이 주관해 수행하는 기술개발 과제로, 중소기업이 단독으로 개발하거나 중소기업·대학(연구소) 또는 중소기업 간 협력을 통해 공동기술개발 형태의 자유공모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 중진공은 기술개발과제의 사업화 성공률 향상을 위해 시제품 제작, 종합진단, 수출·마케팅, 해외기술인력도입 등을 통해 다각도로 사업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며, 성공 과제는 정책자금 융자시 우대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홈페이지(http://leisure.sbc.or.kr)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중진공 신제품개발처로 하면 된다.(031-496-1414, 1057) 
 
신청서 접수는 3월15일~4월1일 18시까지이며, 전산등록은 3월31일 18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을 마쳐야 한다.
 
 
뉴스토마토 송주연 기자 sjy292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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