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대신증권은 24일
CJ오쇼핑(035760)에 대해 유통업체 가운데 중장기 성장잠재력이 가장 높은 기업이라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9만4000원을 제시했다.
정연우 연구원은 "지난해 유통업체 중 가장 높은 주가상승률을 기록했던 CJ오쇼핑은 향후에도 역시 상승잠재력이 가장 높은 기업 중 하나"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홈쇼핑채널의 경쟁력 상승은 CJ오쇼핑의 국내 부문 영업가치에 대한 재평가로 이어질 수 있고 동방CJ를 필두로 천천CJ, 인도 스타CJ의 취급고 증가를 통해 해외 부문에서의 중장기 성장 잠재력이 높게 평가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 동방CJ의 취급고가 1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며 "천천CJ는 24시간 방송 시
작, 인도 스타CJ는 가시청가구수 확대를 통해 큰 폭의 취급고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