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는 24일 중국 화동지역에 생산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장쑤성 우시시와 제2공장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장용지는 21만5000m²(약 6만5000평) 규모다.
LG하우시스는 내년까지 바닥재 등의 건축장식재 공장과 연구개발(R&D) 센터를 완공하고, 2015년까지 기능성점착소재(PSAA), 진공단열재, 자동차 원단 등 고기능성소재·부품공장을 단계적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텐진에 이어 제2의 생산 거점을 확보"하고, "올해 2억달러 규모의 중국 매출을 2015년까지 6억달러 규모로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