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대한항공(003490)은 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에서 다시 한번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대한항공은 한국 HRD 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 9회 한국 HRD 대상에서 민간부문 최고상인 '인적자원개발 경영종합대상(Best HRD Award)'을 4년 연속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 HRD대상은 HRD분야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한 기업과 교육기관에 수여하는 국내 인적자원분야의 최고 권위의 상으로 교육기관대상, 교육프로그램 대상 등 총 9개 분야를 심사해 시상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항공운송업무 전 분야에 걸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훈련시스템을 운영해왔다"며 "다양하고 선진화된 글로벌 인재육성 제도를 지속적으로 도입해온 점과 교육체계, 운영방식, 강사제도 등에 대한 개선 활동도 높이 평가됐다"고 말했다.
현재 대한항공은 서울대 경영대학과 함께 개발한 신규 임원 대상 맞춤식 경영학석사(MBA) 프로그램인 '대한항공 임원 경영능력 향상과정(KEDP)', 항공사에 특화형 관리자 양성과정인 'AMS(Airline Management School)'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자체 개발한 경영관리, 직무역량 등 항공운송 관련 콘텐츠와 외국어·정보화 과정 등 전 부문에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전 직원에게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