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대신증권은 2일
리노공업(058470)에 대해 가장 저평가된 비메모리 반도체 수요증가 수혜주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봉원길 대신증권 연구원은 "리노공업의 지난해 영업실적은 무엇보다 매출액이 지난 2009년대비 50%이상의 고성장세를 보이는 등 매우 고무적"이라며 "영업이익률 역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고마진 구조하의 외형 성장세가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봉 연구원은 "지난해 이후 리노공업의 투자매력이 재부각되고 있다고 판단된다"며 "수요처 내 지위가 강화되고 있고 의료 장비용 부품 매출이 가세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리노공업의 올해 매출액은 699억원, 영업이익 280억원, 순이익 221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올해 예상 매출액 기준 리노공업의 주가수익비율(PER)은 6.0배에 불과해 비메모리 반도체 성장으로 직접적 수혜를 보는 기업 중 가장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