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한국철강협회는 2일 성호기업이 국내 최초로 철스크랩 분야 KS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철강협회 철스크랩위원회는 품질향상과 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철스크랩 KS인증제도를 지난 2008년 12월 도입했다.
철스크랩은 철광석, 원료탄과 함께 철강 산업의 3대 원료 중 하나지만, 관련 법규상 폐기물로 분류돼 부정적인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했다.
위원회는 “성호기업의 철스크랩 KS인증 획득은 장기적으로 제강사와 철스크랩 공급업체간 시너지효과와 국내 철강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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