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3일
한화케미칼(009830)에 대해 고수익 사업모델과 신수종 사업 투자로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승규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은 여천NCC, 한화L&C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특히 신수종 사업투자로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매력도가 높다”고 말했다.
올해 실적전망도 긍정적이다.
오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11.6% 증가한 4조505억원, 영업이익은 17.8% 증가한 5721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오 연구원은 "한화케미칼 주가는 중국긴축 정책 시행에 따른 수요 위축 및 유가급등 우려로 단기간 가파르게 하락했다”며 "현재의 주가 낙폭 확대는 매수 기회를 제시하고 있어 보다 적극적인 투자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조언했다.
이날 이트레이드증권은 한화케미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1000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