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소니코리아는 초소형·초경량 USB '마이크로볼트 타이니’ (USM4GM, USM8GM, USM16GM)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지난 2006년 출시된 '마이크로볼트 타이니'(USM 256H, USM 512H, USM 1GH, USM 2GH)를 업그레이드한 모델이다.
'마이크로볼트 타이니’는 간편하게 지니고 다닐 수 있는 초미니 사이즈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톡톡 튀는 컬러와 넉넉해진 용량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핑크와 화이트 두 가지 색으로 출시됐으며 용량은 4GB, 8GB, 16GB 세 종류다. 초미니 사이즈(17.5 x 4.6 x 40.5 mm)로 넷북과 같은 소형 기기와 함께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이번 제품은 삭제된 파일을 90% 이상 복구시켜주는 ‘파일 레스큐(File Rescue)’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제공해 파일삭제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 USB 속에 담아놓은 사진을 원하는 음악과 함께 영화처럼 즐길 수 있는 이미지 슬라이드쇼 소프트웨어도 지원한다.
데이터 전송시 내장 LED가 점등돼 데이터 전송 상태를 한눈에 쉽게 알 수 있다. 더불어 컴퓨터에 여러 개의 이동식 디스크 연결할 때 마이크로볼트 드라이브를 한눈에 구별할 수 있는 레이블 표시 기능도 지원된다.
소니코리아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소니스타일 홈페이지에서 제품을 사전 예약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이니셜 각인과 핸드폰 스트랩을 제공한다.
뉴스토마토 박미정 기자 colet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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