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대한통운(000120)의 인수전이 본격화됨에 따라 대한통운의 주가가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7분 현재 거래소 시장에서 대한통운은 전거래일 대비 5.74% 상승한 1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산업은행과 노무라증권, 대우증권은 인수전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대기업 10개사에 투자안내서를 발송했고 이날 오후 5시까지 인수의향서를 받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한통운 인수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포스코, 롯데, CJ 등이 강력한 인수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전일 신세계가 인수전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인수전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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