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外人 더 사고, 기관 덜파니..지수 다시 1990이네(12:06)

대형 유통 3인방..업황 호조 평가에 '선전'

입력 : 2011-03-04 오후 12:24:01
[뉴스토마토 이주영기자] 늘어나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지수가 1990선 안착을 진행하고 있다.
 
4일 오후12시0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08%(21.31포인트) 오른 1991.97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장 시작후 1996선까지 올랐던 지수는 기관의 매도우위로 1984선까지 상승폭을 줄이기도 했다.
 
그러나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매도 규모가 현재 189억원까지 주는 사이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오히려 2304억원대까지 늘면서 지수는 다시 1990선이다.
 
같은시각 선물지수는 전일보다 1.29%(3.35포인트) 오른 265.05포인트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663계약 순매수하는 사이. 매수출발했던 기관은 1130계약 개인은 또 623계약 매도우위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전일보다 1.17%(6.00포인트) 오른 516.94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억원과 19억원 순매수를, 개인이 73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 가운데서는 이날도 최근 많이 밀렸던 건설주와 기계주 반등이 크다.
 
또 업황호조 전망에 현대백화점(069960)신세계(004170), 롯데쇼핑(023530) 등 유통 대형 3사 강세도 지속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이틀째 상승하며 93만원대를 재 회복하고 있으며 사상최초의 배당결정 소식에 하이닉스(000660)도 3% 전후의 상승을 유지 중이다.
 
전일 발표된 경기선행지수 반등이 국내 은행업종에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에 관련주도 강세다.
 
해운주들은 운임상승과 물동량 증가 기대감이 부각되며 이날 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셀트리온(068270)이 4%대 상승을 보이며 3만3000원대에 다시 올라섰다.
 
반면 지난 한주 10% 이상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던 다음(035720)은 이날 차익실현 매물에 3%대 하락을 기록 중이다.
 
뉴스토마토 이주영 기자 shalak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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