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온라인 여행사로 재도약..'매수'-대우證

입력 : 2011-03-07 오전 8:36:45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대우증권은 7일 인터파크(035080)에 대해 온라인 여행사로 변신이 주목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200원을 유지했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에 항공권 등의 예약을 대행하는 투어부문을 중심으로 판매총액이 증가하고 비용구조가 안정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된 것이 분명해 보인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시가총액은 보유현금(2500억원)과 자사주 13.5%(394억원 평가)에 불과해 보유하고 있는 계열사 인터파크INT 가치는 반영돼 있지 않다"며 "해외에서는 온라인여행이 프리미엄을 적용받는 대표적인 성장산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투어부문 판매총액이 전년 동월과 비교해 89.9% 성장하는 동 1월 총 판매총액이 전년비 31.0% 증가했다"며 "1분기 인터파크INT는 1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로 올해 전체로는 84억원의 영업이익과 73억원의 수니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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