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화성 동탄 일반산업단지 내 산업·물류유통시설용지 69필지와 용인 구성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 1필지를 이달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화성동탄 공급대상 토지는 산업시설용지(공장·연구시설) 65필지 (375,114㎡), 물류유통시설용지 4필지(24,033㎡) 등 모두 399,147㎡ 규모다.
산업시설용지에는 기계 및 장비·전기장비 제조업 등 지식기반제조업 관련 시설과 교육원, 연구소 등 지식기반서비스시설, 물류유통시설이 입주 할 수 있다.
종전 사업부지 면적분의 경우 분양대상 이전기업 입주율에 따른 인하단가에 분양받을 수 있고, 종전 사업부지 초과면적 및 기타 일반기업은 조성원가(㎡당 861,278원)에 분양받을 수 있다.
계약시 분양가의 10%를 납부면 되고, 중도금과 잔금은 분양가에 따라 2~5년 동안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2012년까지 취득세가 전액 면제되고, 재산세는 5년 동안 50% 감면된다.
단지는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 영덕-오산간 광역도로와 인접해 있어 교통의 최적지로 평가 받고 있다. 또 삼성전자 수원R&D, 기흥화성사업장, LG전자 디지털파크 등이 주변에 위치해 있다.
입주신청은 이달 14일~22일까지 LH 동탄사업본부에서 진행된다. 23일~28일까지 화성시의 입주심의를 거쳐 28일 추첨을 통해 입주대상자가 선정된다. 토지사용은 오는 5월 이후 가능하다.
LH는 또 용인구성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1필지(24,139㎡)를 404억34000에 공급한다.
용인구성지구 중심에 위치한 이 용지는 도시형공장, 벤처기업집적시설, 소프트웨어진흥시설 및 업무시설 등으로 활용 할 수 있다.
이달 9일까지 해당 지자체에서 추천을 받은 기업이 10일 L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분양신청 접수를 하면 된다. 당첨자는 11일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 공고를 확인하거나 LH 콜센터(1600-7100)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토마토 박관종 기자 pkj31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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