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코스피 지수가 2000선을 회복, 추가 상승을 시도하고 있다.
국제유가 하락소식에 뉴욕증시가 급등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호전된 모습이다.
9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5.29포인트(0.26%) 오른 2001.61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억원, 142억원씩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개인만이 167억원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에서 모두 순매도하며 총 52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보험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세다.
운수창고가 1.17% 오르며 가장 두드러진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증권, 전기가스업, 건설업, 통신업, 운송장비, 금융업 등이 0.7% 내외로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2.35원 내린 1115.65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