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플레이스북 새 단장

개인화된 UI, 다양한 배지 시스템, VIP 제도 도입

입력 : 2011-03-09 오전 9:30:00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10일부터 자사의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플레이스북(placebook)'의 리뉴얼 버전을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
 
플레이스북은 맛집, 영화관, 카페, 쇼핑몰 등 주변 장소를 개척해 공유하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주고 받는 한편, 자주 방문하는 장소는 '첵(check)하기'를 통해 발자취를 남길 수 있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플레이스북을 개인화된 사용자인터페이스(UI)로 개편하고, 다양한 테마 배지 시스템과 VIP 제도를 도입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추가한다.
 
플레이스북 실행시 메인 화면으로 뜨게 되는 내 주변의 지도에 '내 위치', '내가 체크인한 장소', '내가 즐겨찾기로 등록한 장소', '친구들이 체크인한 장소'를 모두 표시해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UI를 사용자 중심으로 개인화하여 개편한다.
 
또 한 장소에 가장 많이 ‘첵하기’를 한 사용자는 그 장소의 VIP로 지정되며, 특정 장소에 여러 번 ‘첵하기’를 한 사용자는 그 장소의 테마에 맞는 배지를 받게 된다. 예를 들어 '얼리버드'는 아침 6시~8시 사이에 일정 횟수 이상 체크인, '식신원정대'는 맛집에 일정 횟수 이상 체크인, '영화매니아'는 영화관에 일정 횟수 이상 체크인했을 경우 받게 되는 배지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플레이스북 리뉴얼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달 말까지 플레이스북에 신규로 가입하는 고객들 중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OZ기프트를 제공하고, 오는 17일까지 플레이스북 공식 트위터(@LGplacebook)를 팔로우·리트윗(RT)하는 고객과 플레이스북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퀴즈에 참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각각 매일 50명씩 추첨해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플레이스북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 OZ스토어, 올레마켓, T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회원 가입 후 사용하면 된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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