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수현기자] 현대백화점 그룹 계열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현대에이치씨엔(126560)(대표 강대관)은 모든 자체제작 프로그램을 주민 출연 형식으로 구성해 전면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생방송 전화 참여 프로그램 '생방송 3시가 좋아'는 주 1회에서 5회로 확대 개편돼 더 많은 주민들이 생방송에 직접 참여하고 끼와 재능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지역 소식을 전하는 보도 프로그램 '현대HCN 뉴스와이드'도 지역 주민이 직접 출연하는 형식으로 개편된다.
지역 주민을 스튜디오에 출연시키는 '뉴스&이사람'과 현장에서 즉석으로 진행하는 '미니대담'을 뉴스 속 고정 코너로 구성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한다.
고상환 현대HCN 보도제작본부장은 "앞으로도 현대HCN은 방송의 문턱을 더욱 낮춰 지역민과 가까운 곳에서 호흡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방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