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옥션(
www.auction.co.kr)이 서민경제를 위한 물가 잡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고객의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소셜커머스 ‘우리동네 돌발가격’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우리동네 돌발가격’은 유통업체인 옥션이 사전에 상품 판매를 진행하고, 타깃 지역에 직접 찾아가 파격가 생필품 제공은 물론, 관련 이벤트를 통해 지역민에게 푸짐한 상품도 함께 제공하는 차별화된 ‘소셜커머스’다.
매월 2회씩 특정 지역 고객을 타깃으로 행사상품을 한정수량 파격가에 판매하고, 정해진 날짜에 해당 지역에 오프라인 행사장을 마련해 직접 제품을 수령하는 방식이다.
옥션은 그 첫 번째 행사로, 10일부터 16일까지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 1000명에게 ‘한원푸드의 국내산 생삼겹살 1kg(5인분)’을 시중가 대비 50%이상 할인된 8900원에 판매한다. 한 고객당 2kg까지 구입 가능하다.
첫 행사지역은 서울 용산으로, 구입고객은 19일 오후 12시에서 19시 사이에 용산역 아이파크몰 대광장에 마련된 옥션 야외행사장을 방문해 제품을 수령하면 된다.
온라인 제품 결제 후 방문수령증을 인쇄하거나 방문인증코드를 메모해 행사 당일 방문 시 제시하고 신분증 확인을 거친 후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상품 교환 고객 선착순 200명에게 삼겹살 구이에 필수품인 ‘쌈채소?쌈장 패키지’를 선물로 증정하는 한편, 행사장에서 ‘물가잡기’를 테마로 한 이색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옥션은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우리동네 신청합니다’ 코너를 운영하는 한편, 서울을 시작으로, 추후 지방으로도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이벤트를 알리면 총 100명을 추첨해 1000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태미 옥션 온사이트 마케팅팀 팀장은 “물가 폭등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과 소통하고자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소셜커머스와 접목한 온?오프라인 연계 이벤트로, 가격 폭등으로 외식이 힘들어진 삼겹살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 알뜰고객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