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대우증권은 11일
현대홈쇼핑(057050)이 유가, 환율 등 외부변수에 영향없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3만9000원을 유지했다.
대우증권은
현대홈쇼핑(057050)이 외부변수에 노출이 적고 올해 1분기 성장률 20%를 기록한데 이어 신규 홈쇼핑 사업자 선정으로 불확실성도 해소돼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민아 대우증권 연구원은 "홈쇼핑과 인터넷 쇼핑에서 유연한 상품 편성 능력으로 1~2월 20%를 상회하는 매출성장률을 기록했다"며 "보험상품도 부진을 털어내고 정상화됨에 따라 1~2월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7월 시작할 중국 홈쇼핑 방송에 대해서는 아직 기대치가 낮다"며 "CJ오쇼핑의 경우 이익 창출까지 3년이 걸렸다"고 분석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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