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사상 최대 지진으로 일본 자동차 ‘빅3’ 공장가동을 일부 중단했다.
11일 외신에 따르면 일본의 글로벌 자동차회사인 도요타가 북부지방 미야기에 있는 공장의 가동을 중단했다.
소형차를 주력으로 만드는 이 공장은 연산 12만대로 올해 가동을 시작한 새 공장이다.
현재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자동차 역시 도쿄 공장을 폐쇄한 상태다.
또, 토치 기현에 있는 혼다 연구·개발 센터에 벽이 무너지면서 약 30여명의 직원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닛산자동차도 가와현에 있는 자동차와 엔진 공장 등 4곳을 폐쇄했고, 2명의 노동자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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