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HD급 블랙박스·내비게이션 액세서리 2종 출시

입력 : 2011-03-14 오전 9:47:53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팅크웨어(www.thinkware.co.kr 대표 김진범)는 고화질(HD)급 차량용 블랙박스 ‘아이나비 블랙 클레어(clair)’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이나비 블랙클레어는 HD급 고해상도(1280x720)와 200만화소 이미지 센서를 채용해 야간영상 촬영 시에도 선명한 화질을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옵션 설정을 통해 최대 146도까지 화각 확보가 가능해 보다 넓은 영역을 녹화할 수 있다.
 
아이나비 블랙클레어는 ▲ 주행 중의 영상을 기록하는 상시 녹화 ▲ 외부 충격 시 전후 10초간의 상황을 자동 저장하는 충격 녹화 ▲ 운전자가 원할 때 바로 녹화가 가능한 수동 녹화 ▲ 주차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기록하는 주차 녹화 등을 제공한다.
 
아이나비 블랙 클레어는 또 마이크로 SD카드 메모리 방식을 채택해 운전자의 편의성과 확장성을 고려했다.
 
전용 PC뷰어로 녹화 영상을 확인하고 각종 설정과 펌웨어 업그레이드까지 제공받을 수 있으며, 녹화된 파일은 표준 포맷(AVI)으로 저장해 곰TV 등 다양한 동영상 뷰어에서도 편리하게 볼 수 있다.
 
백업 배터리 내장으로 차량 사고로 전원 공급이 차단돼도 녹화 중이던 영상을 안정적으로 저장할 수 있고, 차량 상시 전원으로 장시간 주차 녹화시에도 ‘배터리 방전방지 기능’이 작동한다.
 
아이나비 블랙 클레어는 21만9000원으로 단말기와 시거잭 케이블, 마이크로 SD 메모리 8GB, 마이크로 SD 어댑터 등이 기본이다.
 
팅크웨어는 또 국내 최초로 ‘휠(wheel)’ 방식 적용으로 편의성을 높인 아이나비 전용 신규 리모콘 ‘아이휠’과 대용량 외장배터리 ‘iX8200’을 오는 17일 동시 출시한다. 가격은 각각 1만9900원과 11만9000원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이휠은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전용 리모콘 기능과 무선 게임패드 겸용이다.
 
대용량 외장배터리 ‘iX8200’은 웹서핑, 실시간 CCTV영상, 교통정보, 유가정보 등의 차별화된 콘텐츠 ‘티콘플러스(TCON+)’를 차량 밖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갤럭시패드 등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등 스마트 디바이스 2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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