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그루폰이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과 동시에 첫번째 판매 아이템을 14일 공개했다.
그루폰코리아의 첫번째 판매 아이템은 온라인 쇼핑몰 위즈위드(www.wizwid.com)의 상품권 50% 할인 쿠폰이다.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50% 할인된 금액인 2만5천원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구매자 1000명이 모이면 상품 구입이 성사된다.
구매자는 휴대폰으로 티켓 번호를 전송받을 수 있으며 전송받은 뒤 위즈위드 사이트에 티켓 번호를 입력해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은 3개월 이내에 사용이 가능하다.
단 별도의 할인 혜택과 중복해서 사용할 수 없다.
황희승 그루폰코리아 대표는 “의류브랜드 갭(Gap)의 50달러짜리 상품권을 25달러에 할인 판매해 24시간 만에 44만장을 팔아 세상을 놀라게 했던 것이 그루폰의 시작“이었다며 “그루폰코리아의 첫 상품 역시 소비자들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제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최용식 기자 cys7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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