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5일
유진테크(084370)가 반도체 미세공정 전환에 따른 최대 수혜주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5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유진테크(084370)를 순수 반도체장비업체 내 최선호주로 꼽는다며 올해에도 주력제품인 LPCVD(Low Pressure CVD)와 플라스마 장비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영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공정이 미세화될 수록 유진테크의 장비 수요가 늘어날 것이고 반도체 업체 중 가장 공격적인 투자 성향을 지닌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주 고객으로 삼고 있어 향후 실적안정성이 높다"며 "삼성이 D램 설비투자를 감축한다고 해도 낸드플래시향 투자가 견조해 유진테크의 성장에는 무리가 없다"고 판단했다.
정 연구원은 "사업성이 뛰어나고 향후 전망이 긍정적인데도 유진테크에 대한 관심은 저조했다"며 "현 밸류에이션은 매수에 부담이 없는 수준이기때문에 적극 매수를 권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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