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대우증권(006800)은 해외투자 랩어카운트 상품인 '대우 미국 대표 ETF 랩'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대우 미국 대표 ETF랩'은 최근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에 상승여력이 크고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미국시장에 투자할 수 있으며, 고객이ETF 종류와 투자비율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랩어카운트 상품이다.
투자 대상인 14개의 ETF는 다우지수, 나스닥을 포함한 지수형 ETF 4종류와 에너지, IT기술주 등의 산업섹터별 ETF 10종류로 전체 미국시장을 원하는 형태로 투자가 가능하다. 대우증권 리서치 센터는 초보자도 보다 쉽게 투자 할 수 있도록 분산투자비율에 표준이 되는 추천포트폴리오도 제공한다.
한편, 대우 미국 대표 ETF 랩' 에서 매매로 발생된 소득은 종합소득에 포함되지 않고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에 해당돼 분류과세를 받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는 좋은 투자 상품이다.
김희주 대우증권 상품개발부 이사는 "미국시장에 투자하고 싶지만 종목선택의 어려움을 느끼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 "향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 충족을 위해 맞춤형 투자대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대우 미국 대표 ETF 랩'은 1억원 이상 가입이 가능하며, 전국 대우증권 지점에서 가입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