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IBK투자증권은 15일 일본발 공포로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만큼 시간이 좀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오재열 투자전략팀장은 "일본 쪽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기는 어렵다"며 "현재 상황에서는 지수를 전망하는 일도 무의미해 보인다"고 말했다.
오 팀장은 "이틀동안 닛케이지수는 20%가까이 빠졌다"며 "리만브라더스 사태 때보다 충격이 더 크다"고 했다.
오 팀장은 "일본 정부 부채 문제 등 일본 경제가 조기에 살아날 수 있느냐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든다"며 "엔달러 환율이 앞으로 어떻게 반영되는지에 따라 아시아 시장 전반의 불확실성이 더 커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