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TV 쇼핑, ‘주부 쇼호스트’ 활동 개시

18대 1의 경쟁률 속에 12명 최종 선발

입력 : 2008-06-26 오전 9:43:00
[뉴스토마토 양지민기자] 하나로텔레콤(사장: 조 신, www.hanaro.com)은 지난 달 업계 최초로 진행한 '하나TV 쇼핑 주부 쇼호스트 모집' 이벤트를 통해 총 12명을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18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이들은 일주일의 교육기간을 거쳐 향후 6개월간 하나TV 쇼핑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하게 된다.
 
이들은 하나TV 쇼핑에서 직접 상품을 소개하는 쇼호스트로 활동하는 것은 물론, 상품선정 위원, 고객평가단, 홍보대사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 달 하나로텔레콤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프로슈머 마케팅’의 일환으로 이번 이벤트를 개최한 바 있다.  
 
박종훈 하나로미디어 사업본부장은 “그동안 소비의 주체였던 주부가 판매자가 되어 상품을 직접 소개하는 이번 이벤트에 보여준 많은 관심에 감사하다”며 ”누구보다 상품의 장단점을 가장 잘 아는 주부가 본인이 고른 우수상품을 직접 소개하게 돼 하나TV 쇼핑의 신뢰도와 매출이 동반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양지민 기자 jmy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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