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 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이후 15.8% 하락, 코스피 대비 8.7% 언더퍼폼해 목표주가대비 상승 여력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올 1분기 매출성장률이 전년대비 15% 이상 기록할 예상"이라며 "중국 사업의 매출액 성장률이 올해에도 전년대비 약 50%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CJ오쇼핑의 1~2월 매출성장률은 전년대비 15%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1~2월 매출 강세는 겨울의류의 견조한 매출 성장, 재택 구매의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그는 "CJ원카드의 활성화로 CJ계열사간의 연계마케팅이 강화되고 고객 파악이 보다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CJ CGV의 고객 기반을 쇼핑, 외식분야에 활용할 수 있고 사용처 정보에 따라 고객 맞춤 마케팅이 용이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