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지난 11일 대지진 발생 이후 일본 자동차업체들이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마켓워치는 강한 여진으로 엔진을 만드는 이와키 공장과 샤타이 공장, 트랜스미션을 생산하는 후지노미야 공장의 생산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닛산자동차는 언제 조업을 재개할 수 있을지 불확실한 상황이다.
토요타자동차 역시 북미 자동차 공장의 시간외 조업을 중단해 왔으며 당초 16일이었던 일본 완성차 공장의 조업 중단시기를 22일까지 늘렸다.
혼다자동차도 오는 20일까지 일본내 공장의 가동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