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주영기자] 지수가 1940선을 기준으로 변동성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오후12시0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81%(15.92포인트) 내린 194205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1920선에서 시작한 이날 증시는 이후 기관 매수에 힘입어 1950선까지 회복 시도했다.
장 내내 순매수를 이어가는 유가증권시장 현재 기관 매수규모는 1186억원대다
반면 최대 300억원 이상까지 늘었던 외국인 매도세는 현재는 242억원 순매수다.
개인은 1381억원 순매도 중이다.
선물시장에서는 동반 매수출발했던 외국인이 2628계약 순매도를 기관은 순매수 전환하며 12계약 순매수로 움직이고 있다.
개인은 2930계약 매수우위다.
260선 회복 시도에 열중하는 선물지수는 현재 전일보다 0.73%(1.90포인트) 내린 258.50포인트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전일보다 0.66%(8.16포인트) 내린 484.20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3억원과 93억원 순매도며, 개인은 189억원 매수우위다.
이날도 업종은 일본 대지진관련 수혜주가 중심이다.
특히 일본의 원전 불안으로 화력발전 가동률이 높아질 가능성이 부각되며 조선주가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일본이 화력발전 가동을 높이면 LNG 추가 수입이 예상된다고 시장은 분석하고 있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LNG선 발주 규모가 내년부터 30척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원전 대체주로 떠오르며 선전했던 풍력주 가운데서는 #동국 S&C와
태웅(044490)을 제외하면 일제히 하락전환했다.
일본발 불안이 이어지며 일각에서는 1분기 실적 호전주에 대한 관심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로인해 관련주들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