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중국인민은행이 올해 들어 세번째로 지급준비율을 인상하며 인플레이션 억제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18일 중국 인민은행은 시중은행들의 지급준비율을 25일부터 50bp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준율 인상은 지난달 18일 지준율 인상이 발표된 뒤 한달 만에 단행된 것이다.
지난 5일 이강 중국인민은행 부행장 겸 국가외환관리국 국장은 인민은행은 지금준비율과 이자율이라는 2개 화폐정책 도구를 통해 유동성을 적정수준으로 관리할 것이라며 지준율 조정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