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일본 강진으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센터가 가동된다.
코트라(사장 조환익)는 일본 대지진 피해의 영향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 중소기업의 지원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일본지진피해 中企 애로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일본에서 부품소재를 조달하거나 일본시장에 수출하는 중소기업이다.
애로지원센터는 부품소재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일본 남부지역 등 피해가 경미한 지역의 유사부품 생산기업을 찾아 소개해주고, 일본 내에서 찾지 못할 경우 제3국으로부터 소싱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코트라는 일본 대지진 이후 정보컨설팅 본부장을 단장으로 비상상황반을 설치, 운영해왔고 일본 기업에 대한 지원을 위해 일본 현지에 지진피해 헬프데스크를 가동해오고 있다.
일본 지진피해 애로지원센터에 대한 안내는 코트라 홈페이지(www.kotra.or.kr)와 해외시장정보 웹사이트인 글로벌윈도우(
www.globalwindow.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분야별로는 대일 수입애로(02-3497-1890), 부품수입선 대체(02-3460-7847), 지진동향 정보(02-3460-7863)로 구분해 안내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