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희림(037440)은 한국남동발전과 사옥 건립 설계와 관련해 14억7000만원 규모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희림 컨소시엄(희림, 휴다임)이 지난 2월 '한국남동발전 본사사옥 건립 설계 공모'에서 1위로 당선된 데 따른 것이다. 전체 설계비 22억5673만원 중 희림 지분 6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로써 희림은 계획설계부터 실시설계까지 설계 전 과정을 맡게 됐다.
한국전력 계열사인 한국남동발전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내년까지 경남진주혁신도시 내 진주시 문산읍 소문리로 이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