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전자 스마트TV가 네이버 콘텐츠의 서비스를 확대한다.
삼성전자(005930)는 22일 스마트TV 전용 '미투데이'와 '네이버 포토앨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네이버를 통한 스마트TV 검색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두번째다.
방송을 시청하다가 '실시간 방송글 보기'를 사용하면 현재 시청 중인 방송에 대한 미투데이 글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미투데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미투데이 친구들의 글을 보거나, 사진만 모아보는 등 다양한 서비스 활용도 가능하다.
네이버 포토앨범 서비스는 '네이버 N드라이브'에 저장된 모든 사진자료를 삼성 스마트TV의 대형 화면을 통해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게 해 준다.
앞으로 업데이트될 'N드라이브 포토앨범 공유 기능'을 이용하면, 고객이 직접 N드라이브에 사진을 저장하지 않더라도 가족이나 친구들로부터 공유받은 사진을 TV에서 바로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이경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삼성 스마트TV를 선택하신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네이버 검색에 이어 미투데이, 포토앨범 서비스까지 확대했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스마트TV고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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