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일경산업개발(078940)은 단양군과 20메가와트(MW)급 용량의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풍력발전단지는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 수리봉 일대에 조성된다.
일경산업개발은 “이 일대는 풍속 6.5~7.0m/s내외의 상시 북서풍으로 지정학적으로 바람 밀도 및 양질의 바람자원 개발 가능성이 아주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아가 풍력 발전 단지를 관광과 연계한 풍력테마파크가 조성될 계획이다.
일경산업개발은 "풍력단지 개발 시 500억원 이상 규모의 사업비를 들여가며 이산화탄소 배출저감 효과및 저탄소 녹색성장의 정부 정책 추진에도 기여도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